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가면산장 살인사건 

 

 

가면산장 살인사건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교보문고

 

 

  스포일러 금지!  

 

 

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식장으로 예정된 교회에 다녀오다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얼마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아버지로부터 별장에 와서 묵으라는 초대를 받는다. 도모미가 죽은 이후에도 그녀의 가족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다카유키는 기꺼이 초대에 응해 도모미의 부모와 오빠를 비롯한 7명의 친인척과 함께 별장에서 며칠을 보내기로 한다.

다카유키가 별장에 도착한 날 밤, 경찰에 쫓기던 2인조 은행 강도가 별장에 침입해 그곳에 모여 있던 8명을 감금하고 인질극을 벌인다.

인질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인질과 강도 사이에 피 말리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인질 중 한 사람이 등에 칼이 꽂힌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으로 미루어 범인은 강도가 아닌 인질 중 한 사람.
나머지 7명의 인질은 서로에 대한 의심으로 패닉에 빠지는데.......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

그 이후 약혼자의 아버지로부터 받게 된 별장 초대장.

예비 신부의 가족들, 친인척들과 함께 별장에서 보내는 며칠 밤.

결혼을 고작 일주일 앞둔 채 약혼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이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예비 신부는 진짜 사고로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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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산장 살인사건이 나오자마자 읽게 된 책으로 읽은 지는 엄청 오래됐다.

재미있게 봤던 책으로 기억했었는데 줄거리가 희미해질 때쯤 연극을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연극을 볼 때 중간중간 줄거리가 기억이 나면서도 결말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슈로 연극을 정말 재밌게 봤다.

연극 엔딩에 다들 '어???' 웅성웅성.

즉, 결말에 반전이 있다는 얘기 !

아무 정보 없이 읽는 걸 추천.